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 서울대학교 채용박람회 참가 항의 선전전

비서공은 골패 등 팔레스타인 긴급행동에 가맹한 다른 학단위들, 그리고 뜻을 같이해주시는 개별 학우분들과 함께,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의 서울대학교 채용박람회 참여에 항의하는 피켓팅에 참여했습니다.
지난 봄학기 3월에도 취업박람회 저항행동을 통해 이스라엘 전범기업들과 합작하는 한화, 현대 등 한국 기업들을 규탄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취업박람회에 참여한 팔란티어는 팔레스타인 집단살해를 간접적으로 방조・협력하는 정도가 아니라 직접적으로 관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 문제의 심각성이 더욱 크다고 할 것입니다.
팔레스타인 문제뿐 아니라 팔란티어는 AI 기술을 이용한 시민 대중감시라는 측면에서도 떳떳하지 않은 기업입니다. 또한 자신들의 무분별한 기술 개발을 가로막고 견제하는 시민사회, 민주주의, 고등교육의 가치를 공공연히 부정하며 반민주주의・반지성주의를 주장하는 기업이기도 합니다. 이런 기업이 대학에 ‘취업’의 가면을 쓰고 발을 들여놓는 것에 경종을 울리고자 하였습니다.
비서공은 서울대학교 학내 노동문제뿐 아니라 전사회적인 사안에 꾸준히 연대해 왔습니다. 비윤리적이고 문제적인 기업들이 서울대학교를 이용하려 할 때마다 그 부당함을 알리고, 함께 저항하는 많은 사람들을 연결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비서공의 활동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