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과 연대하는 한국 시민사회 69차 긴급행동’ 및 ‘제27회 서울퀴어문화축제’ 결합


다양한 정체성과 신체로 존재하며 살아가는 모두가 일터와 삶터에서 존엄할 수 있기를, 혐오와 차별을 넘어 서로 다른 우리가 연결되고 연대할 수 있기를 바라며 행진했습니다. 또한 식민주의와 집단학살을 ‘정상화’하는 데 무지개와 다양성의 수사를 이용하려는 ‘핑크워싱’에 반대하며, 점령과 봉쇄에 당장의 생존도 미래를 꿈꿀 권리도 빼앗긴 팔레스타인 퀴어와 함께 투쟁하자고 외쳤습니다.
서울시내를 가로지르는 퀴어퍼레이드는 57년 전 6월 혐오적 시선과 폭력적 단속에 맞섰던 스톤월 항쟁의 정신이 이어져 있습니다. 대학내에서도 공동체의 약속인 인권헌장의 제정, 교육과 연구에서의 성평등,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권리, 공공성의 공간인 대학의 윤리적·사회적 책임을 위해 앞으로 함께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