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희망버스 결합

대우조선 하청노동자들의 파업 요구는 조선업 불황 당시 삭감되었던 임금 30%의 원상회복과 하청노동자에 대한 원청의 직접 교섭입니다. 간접고용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불황 시기에 전가된 고통을 조선업계가 회복된 지금도 계속 경험하고 있으며, 실질적 고용주인 대우조선해양 원청은 다단계 하청업체에 책임을 미룰 뿐 하청노동자들의 열악한 노동조건에 대해 제대로 응답조차 하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처럼 살 순 없지 않습니까?"라는 하청노동자들의 목소리에 응답하기 위해 비정규직 없는 서울대 만들기 공동행동(비서공)에서도 응원을 보냅니다. 아울러 대우조선해양 하청노동자 파업투쟁 승리를 위한 '10000 × 10000 기금' 모금에도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우리은행 1005-603-022783 (거제통용고성조선하청노동조합) 계좌로 파업기금 1만원을 모금해주시면 힘겨운 싸움을 이어가는 노동자들에게 큰 힘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