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터 서울대, 쉼터 서울대! 제2호: 로스쿨


로스쿨: 여전히 비좁은 여성 휴게실

15동 남성 휴게실 : 4인 사용, 5.7평
15동 여성 휴게실 : 5인 사용, 5.8평

 처음으로 살펴볼 휴게공간은 로스쿨의 청소노동자 휴게실입니다. 과거의 계단 아래 공간에서 상대적으로 환기가 용이한 공간으로 이전되었어요! 그러나 여성 휴게실은 여전히 5인이 한번에 눕기도 어려울 정도로 협소합니다.

 또한 건조기나 별도 건조공간이 없다 보니, 땀에 젖은 근무복을 세탁한 다음 좁은 휴게실 내에 말려야 하기에 습도가 높아집니다.

 좁은 공간에 다수가 밀집되다 보니 코로나19 등의 감염병 위험이 높아진다는 문제도 있어요.

경비 인원, 이렇게 줄어들어도 괜찮아?


과거 로스쿨 등 네 동 6인 근무에서 현재 2인 근무로 감축되었어요. 무인경비 시스템이 도입됐다고는 하나, 경비노동자의 노동강도 강화는 물론 학생들의 안전 위험 등이 문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