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학년도 봄학기 호호체육관 개강


 이번 학기 호호체육관에서는 스포츠인권연구소・온몸과 함께 ‘청소노동자와 학생을 위한 내 몸 사용법’이라는 제목으로 소마틱스 알렉산더테크닉을 학생과 노동자가 함께 배우는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재작년에는 탁구를, 작년에는 배드민턴 등 생활체육을 통해 모든 대학 구성원의 ‘스포츠권’을 만들어 왔습니다. 전국민주일반노동조합 서울대시설지회의 여러 청소, 경비, 기계・전기 직종 시설관리직 노동자분들이 함께하고 계십니다.

 들고 쓸고 닦고 빨고 말고, 우리는 일을 할 때 몸을 씁니다. 몸이 지치거나 다치기 전에, 몸을 스스로 돌보는 방법을 함께 알아볼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허리 안 다치고 무거운 걸 드는 방법, 손목이 아플 때 좋은 운동 등 내 몸을 잘 알고 건강하게 사용하는 법을 배울 수 있는데요! 특정한 신체 부위를 많이 사용하는 노동자분들, 앉은 자세로 오래 있는 학생분들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같은 공간과 공동체를 공유하는 노동자와 학생이 일상적으로 만나 이야기 나누고 교류하며 연대할 수 있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비서공 회원이 아닌 학생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