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방송 SUB 호호체육관 취재 응대
💬 “다양한 삶의 영역이 노동과 일에 되게 많이 결부가 되어 있는데, 그럴 경우에 우리가 노동을 인식할 때 단순하게 노동조건이나 노동투쟁에만 국한되지 않고, 관계를 맺고 또 그런 관계 속에서 다양한 영역들에 대해서 공통의 인식을 만들어 나갈 수 있다, 라는 판단에서 다양한 사업을 좀 유치하거나 하게 되었고요. 저희가 노학연대라고 했을 때, 노동자와 학생이라고 해서 같은 학교의 공간과 공동체를 구성하는 구성원이지만 너무 잘 모르는 경우가 많잖아요. 그런 맥락에서 좀 진행을 하게 된 사업이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 “근데도 오면은 너무 따뜻하게 다 해주셔서 얼굴도 이렇게 알게 되고요. 유대감이 생기고, 공감이 생기고 그러니까는, 한 사람 한 사람을 보게 돼요. 그래서 너무 좋아요.”
💬 “언론이건, 사회건, 혹은 학내 학생들이건 간에 계속해서 가시화되었던 목소리들이 비가시화되지 않게 꾸준히 체크를 하고 소통하는 게 필요할 거 같고 또 거창하지 않더라도 일상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그런 사업들이 참여하는 것도 되게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연대라든가 혹은 이제 개선을 위한 움직임에 참여하는 것 자체에는 되게 다양한 방식이 있다고 생각이 들어서 다양한 결부된 코스에서 각자 교류 혹은 연대할 수 있는 그런 경험들을 만들어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